[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4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6일 오후 8시 38분 누적 관객수 200만2033명을 기록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하루 만에 놀라운 속도로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2위 영화인 ‘7번방의 선물’과 ‘수상한 그녀’가 개봉 6일째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더불어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0 등 뜨거운 입소문과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극한직업’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마약반 5인방과 이병헌 감독은 부산 무대인사 도중에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200만 돌파 기념 ‘치킨케이크’ 인증샷을 깜짝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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