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집사부일체’ / 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 사진제공=SBS
김희철이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사부 힌트를 전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 김희철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다.

이 날 멤버들은 힌트 요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애 넘치는 통화연결음을 듣고 이미 눈치를 챈 멤버들은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힌트 요정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힌트 요정의 정체는 바로 ‘예능 블루칩’ 김희철이었다. 멤버들은 “정체를 숨기려고 성대모사 20개 준비했는데”라며 아쉬워하는 김희철을 위해 “알겠다. 일단 전화를 끊겠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멤버들은 마치 처음인 것처럼 다시 전화를 걸었고, 김희철 또한 능청스럽게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전화를 받아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은 사부에 대한 힌트로 “별명이 ‘명동의 외로운 늑대'”라고 했다. 심상치 않은 별명에 걱정하던 멤버들은 실제로 사부를 만난 후에도 한동안 겁에 질려 있었다는 후문. ‘명동의 외로운 늑대’ 사부의 정체는 2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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