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진심이 닿다' 자진하차 "조부 분쟁으로 책임감 느껴"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신동욱/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신동욱이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하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동욱이 조부 사기 분쟁에 휘말려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졍했다”고 밝혔다.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끝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신동욱의 조부는 지난 2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신동욱이 효도를 전제로 물려받았으나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욱의 법률대리인은 “신동욱과 조부 간 소유권이전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부의 주장은 신동욱의 드라마 방영 시기에 맞물린 “악의적 언론 플레이”라고 지적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