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공주' 오아린의 깜찍한 크리스마스 카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오아린/ 사진제공=sidusHQ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중인 오아린의 크리스마스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sidusHQ 공식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에는 “[sid_US] vol.17 오아린.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화보가 게재 돼 관심을 끌었다.

화보 속에서 오아린은 깜찍한 미소와 어린아이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듯 한껏 기대감에 부푼 얼굴과, 트리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눈과 그림들이 어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오아린은 ‘황후의 품격’에서 당돌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 ‘아리’ 역을 맡아 똑 부러진 연기력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아역답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소진 공주(이희진 분)의 딸이 아닌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딸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하는데 이어, 이로 인해 자신의 위치가 올라간 것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으로 만만치 않은 황실 핏줄임을 드러내기도.

오아린이 출연하는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