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방송인 팽현숙이 웃음과 감동의 입담을 뽐냈다.
22일 밤 방송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팽현숙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이날 팽현숙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은 “저는 이런 상 많이 받아 봐서 여유롭게 수상 소감 할 수 있는데 이 여자는 30년 하면서 제대로 상을 받은 적이 없다 측은하기도 하고”라고 농담하며 달랬다.
팽현숙은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데뷔하고 이런 연예대상 처음 와봤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최양락 씨가 방송 은퇴처럼 돼 방송국 근처 못 갔다가 이렇게 와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양락 씨가 평소에 늘 교양이 없다고 해 쉰 넘어 대학에 입학을 했다. 아침밥 해주며 뒷바라지해줬다”고 말했다. 결국 최양락이 팽현숙을 안고 제지하자 팽현숙은 “이런 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소리 질러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22일 밤 방송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팽현숙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이날 팽현숙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은 “저는 이런 상 많이 받아 봐서 여유롭게 수상 소감 할 수 있는데 이 여자는 30년 하면서 제대로 상을 받은 적이 없다 측은하기도 하고”라고 농담하며 달랬다.
팽현숙은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데뷔하고 이런 연예대상 처음 와봤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최양락 씨가 방송 은퇴처럼 돼 방송국 근처 못 갔다가 이렇게 와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양락 씨가 평소에 늘 교양이 없다고 해 쉰 넘어 대학에 입학을 했다. 아침밥 해주며 뒷바라지해줬다”고 말했다. 결국 최양락이 팽현숙을 안고 제지하자 팽현숙은 “이런 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소리 질러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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