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간호사' 이성종X장희령 "첫 촬영날 키스신...긴장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장희령, 인피니트 이성종이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모비딕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SBS모비딕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의 주연 인피니트 이성종과 장희령이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갑툭튀 간호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성곤 감독과 인피니트 이성종, 배우 장희령, 황정인, 김원식이 참석했다.

이성종과 장희령은 첫날 첫 촬영에서 빗속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다고 밝혔다. 장희령은 “키스신을 할 때 몸을 확 꺾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성종 씨가 잘 하지 못했다”며 미소 지었다. 이에 이성종은 “첫 촬영날 마지막 신인 키스신을 촬영했다. 처음이라 긴장했다”며 웃었다.

‘갑툭튀 간호사’는 성공에 집착하는 신경쇠약 의사 현우와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간호사 수아의 판타지 로맨스. 오는 22일 0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 올레TV 모바일,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피키캐스트, 곰TV, 판도라 등 SBS모비딕의 온라인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