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서울메이트2’/사진제공= tvN
‘서울메이트2’/사진제공= tvN
tvN ‘서울메이트2’의 홍수현이 미국에서 온 두 명의 메이트와 첫 만남을 갖는다.

17일 처음 방송되는 ‘서울메이트2’ 2회에서는 홍수현이 메이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꾸민 ‘미니멀리즘’ 집 공개에 이어, 메이트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갖고 인사동 나들이에 나선다. 김준호는 이기우와 함께 핀란드 방문기를 이어가며 ‘1가구 1사우나’에 감탄한다.

홍수현은 미국에서 온 두 명의 메이트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던 중, 세 명이 모두 여성 배우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탄성을 지른다.

특히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힌 두 메이트 마리암과 도레이는 좋아하는 배우로는 김우빈과 이병헌을, 좋아하는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크러쉬, G소울, 이하이 등을 꼽았다. 남다른 한국 콘텐츠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홍수현은 자신의 영화 데뷔작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이병헌과 함께 작업했던 사연을 밝혔다. 두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인사동 나들이에 나선 메이트들은 폭풍 쇼핑에 나섰다. 녹화 당일이 생일인 마리암을 위해 홍수현은 두 메이트들이 마음에 들어한 아이템을 선물했다. 무엇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김준호는 이기우와 함께 핀란드 메이트들의 집을 차례로 방문한다. 지난 주 베사와 레일라의 북유럽 식 가정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핀란드 앤젤스의 리더였던 마리아의 집을 찾아간다고.

마리아의 집에서도 가정용 사우나를 발견한 김준호와 이기우는 1가구 1사우나 시스템인 핀란드의 아늑한 집에 감탄을 연발하며 “그래서 피부가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서울메이트2’는 호스트와 여행객들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이른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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