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위너가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화 ‘말모이’와 ‘PMC: 더 벙커’ 등이 언론에 먼저 작품을 공개한다.

그룹 위너 ‘밀리언즈’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밀리언즈’ / 제공=YG엔터테인먼트
◆ 가요 : 위너 컴백

17일 가수 아이디는 새 싱글 음반 ‘카페인(Caffeine)’을 내놓는다. 아이디는 이번에도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녹였다. 신곡을 공개할 때마다 성장한 음악 실력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위너는 오는 19일 새 싱글 음반 ‘밀리언즈(MILLIONS)’를 발표한다. 지난 4월 내놓은 두 번째 정규 음반 ‘에브리데이(EVERYD4Y)’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모든 멤버들이 힘을 모아 작사·작곡한 ‘밀리언즈’는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의 곡이라고 한다. 강승윤은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설렘과 희망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공=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제공=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 방송 : 에듀 예능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시작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POOQ 웹드라마 ‘넘버식스'(극본 박선재 박재현, 연출 박기현)가 오는 19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이라는 부제를 단 이 작품은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여섯 명의 이야기다. 오는 21일 POOQ 채널에서 베일을 벗으며, 이민혁·백서이·권영민·우희·강율 등이 출연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오는 20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원희와 이재룡·김종민·이사배·재민 등이 나온다. 오는 21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SBS 모비딕 드라마 ‘갑툭튀간호사'(극본 정려주, 연출 안성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성공에 집착하는 신경쇠약 의사와 죽음을 보는 신비한 눈을 가진 간호사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오는 22일 베일을 벗으며 이성종·장희령·황정인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PMC: 더 벙커’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
영화 ‘PMC: 더 벙커’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
◆ 영화 : ‘PMC: 더 벙커’ ‘극한직업’ ‘말모이’ 개봉 임박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17일 제작보고회를 연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마약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마약반 형사들의 이야기다. 배우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에는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가 언론시사회를 마련한다.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를 배경으로, 전국에서 모인 이들이 비밀리에 우리말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낸다. 배우 유해진·윤계상·김홍파·우현·김태훈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내년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의 언론시사회는 오는 19일이다.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된 에이헵(하정우)과 작전의 열쇠를 쥔 윤지의(이선균)가 펼치는 이야기다. 하정우, 이선균을 비롯해 제니퍼 엘·케빈 두런드·마릭 요바 등이 손잡았다. 개봉은 오는 26일.

이날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관객들을 만난다. 197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배우 송강호·조정석·배두나·김대명·김소진 등이 힘을 모았다.

오는 20일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이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뺑소니 전담반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내년 1월 개봉되며 배우 공효진·류준열·조정석·염정아·전혜진 등이 뭉쳤다.

같은 날 영화 ‘언니’의 언론시사회도 열린다. 배우 이시영·박세완·이준혁·초진호·이형철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언니의 이야기다. 개봉은 2019년 1월 1일.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은 오는 21일 제작보고회를 마련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든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작품.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주인공으로,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엑소 디오·박소담·박철민·이준혁·전숙경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개봉은 내년 1월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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