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신예 김영대가 한국, 베트남 합작 웹드라마 ‘어바웃 유스'(About Youth, 극본 안린지, 연출 임수정)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1일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배우 김영대가 베트남 현지 제작사 합작 ‘어바웃 유스’에 출연한다”며 “광주를 비롯해 호치민, 하노이, 하롱베이 등 베트남 현지 촬영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영대와 함께 출연하는 배우로 ‘베트남의 아이유’로 불리는 가수 장미(Jangmi)와 베트남 가수 티노(Tino)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베트남 아이돌 그룹 ‘제로9’ 역시 카메오로 출연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한국 방영 뿐 아니라 베트남 방송도 협의 중에 있다.

‘어바웃 유스’는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베트남 하노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지켜나가는 네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국 기획사의 인턴사원 김치(장미)는 한국인 상사 재이(김영대)가 베트남으로 발령나며 직장생활이 꼬여간다. 이러한 상황 속, 김치는 우연히 간 카페에서 한국인 하웅(손우현)을 만나 정규직이 되기 위한 ‘동맹’을 맺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김영대 는 극 중 시크하지만 일 잘하는 마케팅 팀장 ‘재이’ 역을 맡는다. ‘재이’는 시크하면서도 훈훈하고 일까지 잘해 만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동경의 대상이다.

김영대는 ‘너와 나의 유효기간’ ‘좀 예민해도 괜찮아’ ‘너, 대처법’ 등에 출연했다.

‘어바웃 유스’는 내년 1월 바닐라씨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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