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사진제공=SBS](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12/2018121018012467036-540x480.jpg)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 등 ‘복수돌 5인방’이 5인 5색 교복자태를 선보였다.
10일 처음 방송될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복수가 돌아왔다’를 이끌어갈 5인 주역들이 9년 전 각자의 개성에 맞게 교복을 입고 있는 고교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한때는 설송고 작은 영웅이었지만, 학교폭력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한 후 ‘이슈 남’이 되어 다시 설송고로 복학한 강복수 역의 유승호는 멀리서 보기에는 단정한 모습이다. 하지만 넥타이를 살짝 헐겁게 연출하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강복수의 첫사랑 손수정 역의 조보아는 전교 1등 반장다운 깔끔한 차림을 하고 있다.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강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신임 이사장 오세호 역의 곽동연은 교복의 정석을 보여주듯 반듯하게 맨 넥타이로 말끔한 자태다. 사색에 잠긴 표정이 더해져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김동영과 박아인의 모습도 공개?다. 두 사람은 고교 시절 강복수의 절친이자, 현재는 의뢰인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서비스 업체 ‘당신의 부탁’을 이끌고 있는 이경현 역과 양민지 역을 맡아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 등 5인방의 교복 자태는 9년 전 고교 시절 각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담아내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동시에 한바탕 웃음과 설렘도 선사할, 오는 10일 방송되는 ‘복수가 돌아왔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10일 오후 10시 1회를 내보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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