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이 ‘굶방’을 선보인다. 정규 편성 후 오늘(7일) 첫 회를 내놓는 MBC ‘공복자들’에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유민상은 곳곳에서 등장하는 음식 지뢰밭에 괴로워하고 젓갈을 구매하는 학생들에게 미식회 뺨치는 강연까지 펼쳤다. 그의 버라이어티한 24시간 공복 도전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정규 편성된 ‘공복자들’에도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24시간 자율 공복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여기에 또 다른 프로먹방러 김준현이 출격한다.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그가 유민상과 함께 2인 1조를 이뤄 남다른 공복기를 그려낸다.
첫 방송을 앞둔 김준현은 “개인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다. 첫 공복 시작을 위해 타이머를 누르던 그 순간의 공포와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시청자 분들께서 저와 민상이 형의 24시간 공복 도전기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일럿에 이어 함께하게 된 유민상은 “정규편성에도 함께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다 같이 모여 VCR 스튜디오 촬영할 때도 정말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더불어 “지난번 파일럿 방송은 맛보기 수준이라고 할 만큼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보장한다. 꼭 놓치지 마시고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