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추리’ 촬영 현장/사진제공=SBS
‘미추리’ 촬영 현장/사진제공=SBS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 손담비에게 ‘꼰대’라는 별명을 붙여 화제가 됐던 ‘제니표 미추리 신조어’가 새롭게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니는 1000만 원을 찾기 위한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을 통해 독보적인 초반 활약으로 많은 힌트 도구를 가져갔다. 하지만 제니의 기쁨은 잠시였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제니는 “힌트 많이 얻었는데, 1000만 원 못 찾으면 장도연되는 거 아니냐”며 속마음을 말했다. 이는 지난 촬영 당시 많은 힌트 도구를 가지고도 추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놀림을 받았던 장도연을 빗대었던 것이다.

제니의 발언에 멤버들은 “신조어가 탄생했다”며 박장대소했다. 장도연의 ‘현실 친구’ 양세형은 “‘장도연 됐다’는 말은 ‘많이 가지고도 헛짓거리한다’라는 의미”라고 풀이해주는 등 ‘제니표 신조어’를 상황극으로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재감 요정’ 제니의 활약은 오는 7일 오후 11시 20분 ‘미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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