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지난 11월 21일 처음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최근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가 황제 이혁(신성록)과 결혼, 그리고 이혁과 비서팀장 민유라(이엘리아)의 숨겨진 스토리 등이 담기며 지상파 수목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번째 OST에는 ‘완성형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참여해 호소력 짙은 음색을 선보인다. 가호는 최근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의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를 불렀다. 데뷔 전에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이 가창한 OST ‘내게 와’를 작사, 작곡한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 OST 두번째 음원 ‘끝이 아니길’은 부패한 절대 권력의 안위를 위해 상처받고 이용당하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며 “드라마틱한 변화를 통해 비장함과 극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이 곡은 빠른 전개와 휘몰아치는 사건으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드라마와 궤를 같이하며 분위기도 맞출테니 기대해달라”고 했다.
‘황후의 품격’ OST Part.2 ‘끝이 아니길’은 오는 6일 목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