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하주희/사진제공=팬스타즈컴퍼니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하주희/사진제공=팬스타즈컴퍼니
배우 하주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에 특별출연한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하주희는 극 초반부터 미스터리한 실마리를 움켜쥔 인물로 등장한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하주희는 창백하고 처연한 얼굴로 서 있어 그의 비밀스러운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의문의 사건 발단 중심에 선 그는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까.

하주희는 이번 깜짝출연을 통해 2014년 드라마 ‘루비반지’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주희는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한 15년차 배우다. ‘나쁜 남자’ ‘부탁해요 캡틴’ ‘최고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붉은 달 푸른 해’ 는 MBC ‘화정’ ‘이상 그 이상’ 등을 연출한 최정규 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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