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릴핍. 사진제공=소니뮤직
릴핍. 사진제공=소니뮤직
소니뮤직이 13일 “래퍼 릴 핍(Lil Pee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컴 오버 왠 유아 소버 파트 투(Come Over When You’re Sober, Pt. 2)’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은 스모크애색(Smokeasac), IIVI가 담당했다.

스모크 애색은 릴 핍의 초창기부터 함께해오면서 ‘어풀 띵즈(Awful Things)”벤츠 트럭(Benz Truck)’ 같은 주요작들을 함께 만들어 냈다.

스모크애색은 “릴 핍 없이 이 앨범을 작업하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었고 그 없이 이것을 끝내고 싶지 않았지만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이를 끝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릴핍은 작년 11월 15일, 투어버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곧 사망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 사망 소식에 마크 론슨(Mark Ronson), 디플로(Diplo), 샘 스미스(Sam Smith) 등 동료 스타들과 수많은 팬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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