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틀트립’ 성시경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성시경 / 사진제공=KBS
가수 성시경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갑자기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MC 성시경이 베네치아의 낭만을 즐기던 중 결혼 계획을 밝힌다.

곤돌라를 타게 된 성시경-박준우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 성시경이 부러움 폭발하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더니 “나 갑자기 되게 외로워졌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내 결혼식 축가는 내가 부를 것”이라고 말한 뒤 외로움에 몸서리 쳐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성시경은 로맨틱한 베네치아의 모습에 “걱정돼 죽겠어. 사랑에 빠질까 봐”라며 박준우에게 사랑의 눈빛을 보냈고 이어 “자기야~”라고 그를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성시경-박준우의 투닥투닥 케미스트리가 여행 내내 폭발했다.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히 박준우를 챙기는 성시경과 다정다감하게 성시경을 보필하는 박준우의 여행 케미가 훈훈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껏 본 적 없는 성시경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과연 베네치아 곤돌라를 탑승한 성시경에게 무슨 일이 생겨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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