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 사진제공=MBC
방송인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소백산 ‘노래자랑 대첩’ 대격돌의 무대가 펼쳐진다.

면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향하던 중 이영자는 “자신 있어?”라며 매니저에게 어떤 노래를 부를지 물었다. 이에 그는 관객의 취향을 고려해 “현장 선곡을 하겠다”고 밝히며 견제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영자는 ‘면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현장에 도착해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자전거 퍼레이드’로 기선제압에 나서는 등 은근한 신경전이 계속됐다.

그런 가운데 이영자가 산길을 걸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이영자가 매니저 앞에서 정체불명의 구전가요를 부르며 게릴라 선제공격을 펼친 것. 이어 매니저가 웃음을 빵 터트리며 자리에 주저앉은 모습도 공개돼 과연 이영자가 부른 구전가요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매니저가 무대 위에서 폭풍 매너를 보여주며 주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그가 이영자도 깜짝 놀랄 충격적인 노래실력을 보여줬다고 해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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