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차 티저 캡처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차 티저 캡처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차 티저 캡처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에서 김선아의 열연이 기대된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8일 공개된 ‘붉은 달 푸른 해’의 2차 티저 영상에는 앞선 티저와는 달리 극을 이끌어 갈 주인공 김선아(차우경 역)가 전면에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티저는 김선아와 정체불명 소녀를 교차로 보여준다. 이어 도로 한 가운데 선 소녀, 긴박하게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는 누군가의 발, 핸들을 쥔 채 아찔하게 멈춘 김선아와 자욱하게 피어 오르는 연기가 포착됐다. 이어 김선아는 누군가를 쫓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선아의 내레이션이 더해졌다. 김선아는 나직하고도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네가 진짜라는 걸 증명해봐. 네가 정말로 진짜라면 내가 널 구해줄게. 그 애는 진짜야”라고 힘주어 말했다.

‘붉은 달 푸른 해’ 관계자는 “영상미, 스피드,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점이 꽉 채워진 30초였다”며 “그 중에서도 배우 김선아의 에너지와 존재감, 열연이 압도적으로 빛났다. ‘붉은 달 푸른 해’에서 터질 김선아의 연기가 기대된다”고 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MBC ‘화정’ ‘이상 그 이상’ 등을 연출한 최정규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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