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미쓰백’ 한지민/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영화 ‘미쓰백’ 한지민/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영화 ‘미쓰백’의 한지민이 마사지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한지민을 만났다. 영화 ‘미쓰백’와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한지민은 “극 중 백상아는 뭔가 닦는 일을 많이 한다 세차, 마사지, 청소를 열심히 한다”라며 “세차, 마사지 등은 상아가 처한 상황을 담아낸 직업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실제로 마사지 해주는 걸 좋아한다. 손이 작지만 압이 세다. 엄마랑 언니는 제가 해주는 마사지를 제일 좋아한다”며 “마사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이번 영화를 위해 전문적으로 배웠다. 빨리 배운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쓰백’은 성폭행의 위기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자신과 닮은 처지의 아이 지은(김시아)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다. 오는 11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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