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김민교가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 출연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7일 “김민교가 ‘아이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민교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KBS ‘당신만이 내사랑’ 등의 드라마와 영화 ‘머니백’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도 캐스팅됐다.

‘아이템’은 지난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OCN ‘구해줘’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고,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의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등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템’은 2019년 1월 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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