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진짜사나이300’의 강지환./사진제공=MBC
MBC ‘진짜사나이300’의 강지환./사진제공=MBC
배우 강지환이 오는 21일 방송될 MBC ‘진짜사나이300’를 통해 군대 훈련에 또 한번 참여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시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짜 사나이30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차 라인업으로 뽑힌 강지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와 연출을 맡은 최민근, 장승민PD 등이 참석했다.

강지환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진짜사나이300’ 출연자 중 유일한 군필자였다.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군대에 ‘두 번’ 다녀온 소감을 묻자 그는 “두 번 가는 건 진짜로 안 좋다. 그래도 방송은 방송이고, 막상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임하다보니까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는 동안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다녀오니까 또 사람들한테 군대 얘기를 많이 하고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사회를 맡은 허일후 아나운서가 “또 다시 가고싶냐”고 묻자 강지환은 “안 간다”고 단언했다.

‘진짜사나이’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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