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숲 속 라이브’ 스틸/사진제공=TV CHOSUN
‘숲 속 라이브’ 스틸/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숲 속 라이브’에서 변진섭과 알리가 음악으로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숲 속 라이브’는 음악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선보이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변진섭과 알리, 그룹 제노티의 상도와 배우 안세하가 출연해 눈과 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 이야기들로 가을 밤 따뜻한 추억과 힐링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숲 속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 곳은 ‘평창 대관령 음악 숲’으로 40년 전 황무지였던 이곳에 8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자연의 힘으로 숲을 복원시킨 의미 있는 장소다. 제작진은 공연이 이뤄지는 무대 장치와 조명을 나무들이 어우러진 숲의 모양으로 형상화해 숲 속에서 펼쳐지는 힐링 라이브 공연의 의미를 배가 시킬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제작진은 “지난 9월 초 진행된 녹화에 500여 명의 관객분들이 찾아오셨다. 뜻밖의 성원으로 공연장이 있는 대관령 숲 속길을 열을 맞춰 산책하듯 이동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며 “관객분들이 공연 내내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출연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보내 가수들도 감동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휘성, 정인, 변진섭, 알리, 하동균, 블락비 태일, DJ DOC 레이블 등 목소리 만으로 마음과 감성을 치유해 줄 뮤지션들의 ‘숲 속 라이브’는 오는 16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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