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임현정(왼쪽), 전인권 / 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임현정(왼쪽), 전인권 / 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뮤지션 임현정이 전인권과 오는 12일 정오 발매되는 ‘내가 지금껏’이라는 곡에서 호흡을 맞췄다.

임현정과 전인권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전인권이 지난 6월 자신의 뮤직룸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임현정의 ‘사랑이 온다’를 극찬했기 때문이다. 임현정과 전인권은 25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임현정이 데뷔 전부터 그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를 계기로 두 뮤지션의 만남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전인권은 지난 4월 발표한 임현정의 ‘사랑이 온다’에 관해 “내가 들어 온 수많은 노래 중에서 베스트 중 베스트”라고 밝혔다.

임현정은 선공개곡 ‘내가 지금껏’에 대해 “들국화 그 중 전인권의 영향을 받았다. 들국화와 비틀즈의 사운드를 이곡에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임현정은 오는 10월 중순 리마스터 2집 앨범을 20년 만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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