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이국주 “내 첫사랑, 김재중 닮은꼴”…진짜 김재중 등장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tvN ‘코미디 빅리그’에 그룹 JYJ 김재중이 떴다.

19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재중이 관객석에 있는 모습이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메기스터디’ 코너에서 첫 사랑 이야기를 하던 도중 “(첫사랑 대상이) 대학생 때 만난 한 살 위 오빠였다. 엄청 잘생겼다. 지금으로 따지면 JYJ 김재중 같은 스타일이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이 무대에 오른 것은 아니었지만 이국주의 김재중 언급은 계속됐다. 그는 남성 관객 중 한 사람을 부르더니 “내 첫 사랑, 김재중 오빠와 닮았다. 아직도 (김재중과) 똑같다”고 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이 관객은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국주는 “첫사랑이 날 좋아한 이유는 내가 털털했기 때문”이라며 즉석에서 털털해지는 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코너 말미에는 앞서 부른 남성 관객의 여자친구를 무대 위로 올린 뒤 그와 털털함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