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저스피드’ 이상민/사진제공=히스토리 ‘저스피드’
‘저스피드’ 이상민/사진제공=히스토리 ‘저스피드’
히스토리 ‘저스피드’에서 베테랑 MC 이상민이 무아지경에 빠진다.

오늘(18일) 밤 방송되는 히스토리 ‘저스피드’에서는 타임 어택전의 마지막 승부가 가려진다. 이 가운데 MC 이상민이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게 만든 흥분 가득한 대결이 펼쳐진다.

‘저스피드’는 그동안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슈퍼카들과 어마 무시한 튜닝차들로 스피드 레이스를 펼치며 짜릿함을 선사해왔다. 이번에는 차의 성능보다 플레이어의 ‘촉’이 중요한 타임 어택전을 준비,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꿀잼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테랑 MC 이상민이 평소와 달리 아무말(?)이나 내뱉으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상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기에 푹 빠져 무아지경의 상태에 도달해 랩타임이 나오기 직전 “임솔지 양, 임솔지 양은?”이라고 외쳤다. 그가 ‘양’이라며 여자로 지칭한 임솔지 플레이어는 바로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가진 남자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진행 도중 “차의 성능은 눈곱만큼도 필요 없는 경기”라며 플레이어의 시간 감각으로 승패가 갈리는 타임 어택전을 격한 막말(?)로 표현했다. 의식의 흐름대로 내뱉는 이상민의 신(新)개념 진행에 모두 빵 터졌다.

쫄깃한 진행과 카리스마로 레이스에 긴박감을 더하던 MC 이상민을 흥분하게 만든 타임 어택전의 결과는 오늘(18일) 밤 12시 방송되는 히스토리 ‘저스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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