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김구라, 설민석, 솔비, 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 피렌체로 떠난다.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첫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탐사에는 ‘로마공주’ 솔비와 ‘흥 바이러스’ 걸스데이 유라가 새롭게 합류한다. 유라는 첫 등장부터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탐사 분위기를 띄웠다. 솔비는 이탈리아에서 깜짝 합류했다.

선녀들은 가장 먼저 이탈리아 국민 음식인 파스타에 숨겨진 이야기를 나눴다. 르네상스가 시작된 역사적 배경과 함께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했던 메디치 가문에 대해 공부한다.

특히 솔비는 평소 회화 작업과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 “이탈리아는 완전 영감의 도시예요”라고 감탄했다.

또한 멤버들은 르네상스 시대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상이 눈길을 끄는 시뇨리아 광장을 방문한다. 르네상스의 정취가 묻어나는 이 곳에서 피렌체의 두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가 세기의 대결을 펼칠 뻔 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신곡’을 쓴 대문호 단테의 첫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베키오 다리를 직접 찾아가 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알아봤다. 세상을 바꾼 ‘신곡’을 들여다보는 예술 탐사도 진행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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