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폴킴, ‘휴가’
‘휴가’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 휴가를 주제로 선보인 곡이다. 그간 주로 겨울이나 봄에 포근한 느낌의 곡들을 들려줬던 폴킴은 ‘휴가’를 통해 그가 여름 노래에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곡은 여름 백사장의 따뜻한 감촉을 떠오르게 하는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독특하고 세련된 비트와 폴킴 특유의 기분 좋은 음색이 어우러지며 매력적인 여름 캐럴을 완성한다. ‘벌써 Monday 뭐야’ ‘나 한 것도 없는데’ ‘쉬는 날 일 땜에 연락하는 거 무시해’ 등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곡 중간중간 삽입된 바다 소리, 캔 맥주 소리도 위트 있다.
◆ 민수, ‘섬’
섬에 관한 노래는 많다. 싱어송라이터 민수의 ‘섬’은 섬만이 갖고 있는 낭만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민수는 섬을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이라며 둘이 함께 섬에 가자고 노래한다. 민수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다’며 ‘별 거 없어도 된다’고 육지의 바쁜 일상에 지친 상대를 편안하게 위로한다. 흔하지 않으면서 듣기 좋은 민수의 목소리와 매력을 더해주는 곡의 구성은 민수와 몽환적인 세계로 함께 휴가를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민수는 2017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출신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음악콘텐츠 제작소 캐스퍼의 음반 제작 및 지원 프로젝트 빔스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 이달의 소녀, ‘favOriTe’
‘favOriTe’은 2016년 10월부터 약 1년 5개월에 걸쳐 12명의 멤버를 공개한 그룹 이달의 소녀가 처음으로 완전체로 공개한 곡이다. 이달의 소녀를 구성하는 유닛인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와는 또 다른 음악 색을 가지며, 완전체로서의 매력을 온전하게 펼쳐 보인다. 이달의 소녀는 곡을 통해 사랑 따윈 관심도 없다가 ‘너’를 처음 본 순간 반해 ‘My Favorite’이라고 선언한다. 가사 속 당당함처럼 사운드 또한 역동적이고 활기차다. 그간 완전체로서의 이달의 소녀를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휴가에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 트랙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다가올 이유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즌이다. 함께 바캉스를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 휴양지에서 듣기 좋은 곡 등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시원한 파도처럼 청량한 분위기의 알앤비 트랙부터 신나는 댄스 트랙까지 다양하다.
‘휴가’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 휴가를 주제로 선보인 곡이다. 그간 주로 겨울이나 봄에 포근한 느낌의 곡들을 들려줬던 폴킴은 ‘휴가’를 통해 그가 여름 노래에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곡은 여름 백사장의 따뜻한 감촉을 떠오르게 하는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독특하고 세련된 비트와 폴킴 특유의 기분 좋은 음색이 어우러지며 매력적인 여름 캐럴을 완성한다. ‘벌써 Monday 뭐야’ ‘나 한 것도 없는데’ ‘쉬는 날 일 땜에 연락하는 거 무시해’ 등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곡 중간중간 삽입된 바다 소리, 캔 맥주 소리도 위트 있다.
섬에 관한 노래는 많다. 싱어송라이터 민수의 ‘섬’은 섬만이 갖고 있는 낭만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민수는 섬을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이라며 둘이 함께 섬에 가자고 노래한다. 민수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다’며 ‘별 거 없어도 된다’고 육지의 바쁜 일상에 지친 상대를 편안하게 위로한다. 흔하지 않으면서 듣기 좋은 민수의 목소리와 매력을 더해주는 곡의 구성은 민수와 몽환적인 세계로 함께 휴가를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민수는 2017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출신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음악콘텐츠 제작소 캐스퍼의 음반 제작 및 지원 프로젝트 빔스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favOriTe’은 2016년 10월부터 약 1년 5개월에 걸쳐 12명의 멤버를 공개한 그룹 이달의 소녀가 처음으로 완전체로 공개한 곡이다. 이달의 소녀를 구성하는 유닛인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와는 또 다른 음악 색을 가지며, 완전체로서의 매력을 온전하게 펼쳐 보인다. 이달의 소녀는 곡을 통해 사랑 따윈 관심도 없다가 ‘너’를 처음 본 순간 반해 ‘My Favorite’이라고 선언한다. 가사 속 당당함처럼 사운드 또한 역동적이고 활기차다. 그간 완전체로서의 이달의 소녀를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휴가에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 트랙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다가올 이유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