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여름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여섯 번째 미니음반 ‘왓 이프(WHAT IF)’의 발매를 기념해 기획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콘서트이다.

FT아일랜드는 신곡 ‘여름밤의 꿈’을 포함해 ‘페이드 아웃(Fade Out)’ ‘노웨어(Nowhere)’ ‘파라다이스(Paradise)’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렀다. 식지 않는 공연 열기에 힘입어 앙코르 곡 ‘트래블(Travel)’ ‘후 아이 엠(Who I Am)’, 마지막 곡인 ‘프레이(PRAY)’까지 열창하며 약 2시간 동안 총 22곡을 가득 채웠다.

국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FT아일랜드는 오는 22일 일본에서 18번째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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