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JTBC ‘방구석1열’이 8.15 광복절을 맞아 아픈 역사를 마주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작사가 김이나와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두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과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를 소개한다.
2015년 드라마로 먼저 선보인 ‘눈길’은 일본군에게 끌려간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7년 영화로 재탄생해 화제가 됐다. 마음을 울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젓는 일명 ‘도깨비 할머니’의 비밀을 담은 작품으로국민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가던 중 변영주 감독은”우리나라 시민운동 중 가장 성공한 싸움이다. 자신들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할머니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나라에서 존중해줘야 사람들도 존중하게 된다”고 소신 발언을 해 공감을 얻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이 엄청난 잘못을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이나 작사가가 역시 두 영화에 대해 “무거운 이야기지만 피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MC 장성규는 “나문희 선생님께서 청룡영화제에서 2관왕 하셨을 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향해 수상소감을 하는 장면이 정말 따뜻했다”며 나문희의 수상소감을 공개해 영화에 감동을 더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오는 10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작사가 김이나와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두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과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를 소개한다.
2015년 드라마로 먼저 선보인 ‘눈길’은 일본군에게 끌려간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7년 영화로 재탄생해 화제가 됐다. 마음을 울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젓는 일명 ‘도깨비 할머니’의 비밀을 담은 작품으로국민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가던 중 변영주 감독은”우리나라 시민운동 중 가장 성공한 싸움이다. 자신들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할머니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나라에서 존중해줘야 사람들도 존중하게 된다”고 소신 발언을 해 공감을 얻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이 엄청난 잘못을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이나 작사가가 역시 두 영화에 대해 “무거운 이야기지만 피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MC 장성규는 “나문희 선생님께서 청룡영화제에서 2관왕 하셨을 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향해 수상소감을 하는 장면이 정말 따뜻했다”며 나문희의 수상소감을 공개해 영화에 감동을 더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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