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안재욱.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안재욱. / 사진제공=JTBC
배우 안재욱이 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새벽 6시까지 아내 최현주의 잠든 얼굴을 본 적 있다고 고백한다.

앞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재욱은 “매년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차린다. 12첩 반상까지 만들어봤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했다. 그는 “아내와 TV를 보다가 아내가 어떤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면 다음날 서프라이즈 아침상으로 만들어줬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욱의 아내 사랑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잠든 아내의 얼굴이 예뻐 오전 6시까지 잠든 모습을 지켜본 적도 있으며, 아내를 위해 살림을 도맡다가 주부 습진에 걸린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성은 안재욱의 얘기를 듣고 “그건 아내에 대한 의리”라고 또 한 번 의리를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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