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신화 앤디.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신화 앤디.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가수 앤디가 지난 4일과 5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총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앤디는 이번 팬미팅 콘셉트를 라디오 공개 방송으로 잡고, DJ로 변신했다. ‘여름’과 ‘술’이라는 주제를 내세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낮 공연에서는 실제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맛집을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여름여름해’와 윤종신의 ‘팥빙수’ 등을 선곡해 분위기를 띄웠다.

밤 공연에서는 술과 관련된 팬들의 사연을 받았다.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고, 1990년대 발라드 곡을 들려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앤디는 이날 공연 전 팬들의 이름을 받아 출석 확인도 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마움을 대신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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