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지난 5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실력을 일정받았다.

김도연은 ‘영심이’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하늬’와 윤하의 ‘비밀번호 486’으로 대결했다. 노래는 물론 그룹 빅스의 춤을 따라하는 개인기로 빅스의 멤버 라비에게 호평 받았다. 즉석에서 라비와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가면을 벗은 김도연은 “아이오아이와 위키미키의 멤버 수가 많다보니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온전히 나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성훈은 “노래도 춤도 너무 잘하시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분명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가수가 모델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게, 외모 때문에 생긴 음악적 재능에 대한 편견으로 약점이 되는 시대가 있었다”며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외모도 장점이 되는 시대가 됐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고 격려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