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서현진(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민기, 안재현, 이다희. /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굿매니지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서현진(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민기, 안재현, 이다희. /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굿매니지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희와 안재현이 서현진, 이민기에 이어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 중 일주일 동안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임메아리 작가와 드라마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의기투합했다.

서현진은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를 연기한다. 많은 소문에 시달리지만 연기력만큼은 인정받는 배우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 이후 1년 여 만에 송 PD와 재회하게 됐다.

한세계의 비밀에 가까워지는 항공사 본부장 서도재 역은 이민기가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탁월한 두뇌까지 갖췄지만 안면인식장애를 앓는다. 한세계와 만나면서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된다.

이다희는 서도재의 의붓남매 강사라 역을 맡는다. 서도재와는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됐으며 그를 넘어서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 한세계의 친구인 류은호를 만나면서 그의 선량함과 순수함에 끌리게 된다.

안재현은 이다희의 상대역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부 지망생 류은호로 분한다. 한세계의 비밀을 캐내려는 강사라를 만나 고요한 심성에 풍랑이 인다.

‘뷰티 인사이드’는 현재 방송 중인 ‘라이프’ 후속으로 편성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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