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위기에 빠진 오대환/사진제공=OCN
‘라이프 온 마스’ 위기에 빠진 오대환/사진제공=OCN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의 복고 수사팀에 일촉즉발 위기가 찾아온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21일 방송을 앞두고 위험에 처한 이용기(오대환 분)를 찾아 나선 한태주(정경호 분), 강동철(박성웅 분), 조남식(노종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용기는 피투성이가 된 상황에서도 악바리 수사 본능을 발휘해 괴한과 홀로 대치하고 있다. 위험에 빠진 이용기를 찾아 나선 한태주, 강동철, 조남식의 표정에서는 비장함이 느껴진다. 초조해하는 한태주와 걱정이 가득한 강동철, 조남식은 발 빠르게 수색을 거듭한다. 마침내 정신을 잃고 쓰러진 피투성이 이용기를 발견한 한태주, 강동철의 절박한 모습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 강력 3반은 취조 도중 사망한 양길수를 살해한 진범 찾기에 돌입한다. 조남식의 녹음기에 누군가 양길수를 살해한 정황이 확인됐다. 하지만 범인을 찾지 못하면 이용기와 조남식이 죄를 뒤집어쓸 수도 있는 상황. 한태주 역시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분)를 살해한 진범을 잡아야 한다. 이유는 다르지만 목적은 같은 복고 수사팀이 필사적으로 사건 수사를 시작한다.

양길수까지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매니큐어 살인사건의 진범은 극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의 핵심. 지난 15일 방송 말미, 범인이 경찰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범인의 정체에 관한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라이프 온 마스’는 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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