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라비아해에 도착한 ‘거기가 어딘데’ 탐험대.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아라비아해에 도착한 ‘거기가 어딘데’ 탐험대.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대망의 아라비아해에 도착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오만 편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거기가 어딘데??’ 제작진은 19일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아라비아해에 도착한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하얗게 부서지는 인도양의 파도를 만끽하고 있다. 나란히 줄지어 앉아 캔맥주로 건배를 하는 네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린다. 이들은 마치 아홉 살 소년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해맑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네 사람은 바다에 입수하며 ‘성공과 희열’의 순간을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아라비아해에 도착한 뒤 생동감 넘치는 성공 소감을 쏟아냈다. 차태현은 “이 넓은 해변에 우리 밖에 없다”며 이색적인 경험에 감탄했다. 조세호와 배정남은 “진심으로 천국이다” “완전 쏴라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탐험대장 지진희는 “이걸 하려고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 탐험이란게 마약 같다. 집에 가면 또 생각 날 것 같다”며 감동을 전했다.

아라비아해에 도착한 네 사람의 모습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