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밥블레스유’ 5회 예고. / 사진제공=올리브
‘밥블레스유’ 5회 예고. / 사진제공=올리브
개그우먼 이영자가 19일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개그우먼 공채시험에 8번 떨어진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되는 ‘밥블레스유’의 ‘푸드 테라픽’ 코너에서 이영자는 취업준비생의 사연을 보고 자신의 개그우먼 합격 비화를 밝힌다. 8수 끝에 개그우먼 공채시험에 합격했다는 그는 혹여 복이 달아날까 아무에게도 합격 소식을 말하지 않고 혼자 ‘이 음식’을 먹으며 자축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주인공이 백수가 되는 날 먹을 음식, 연이은 회식 메뉴 선정 실패로 인해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회식 장소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네 사람의 ‘먹방’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최화정과 이영자가 준비해온 낙지, 전복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만들어 즐긴다. 최화정은 낙지탕탕이와 전복버터구이를, 이영자는 낙지라면을 요리했다고 한다.

낙지라면 맛을 본 송은이는 “호사를 부리고 싶을 때, 다른 거 말고 라면에 낙지 한 마리 넣어서 먹으면 되겠다”고 감탄했다고 전해져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동영상 조회수 1000만뷰 달성 이벤트도 소개된다. 지난달 제작발표회에서 내건 공약에 맞춰 최화정은 반조리 식품, 이영자는 장어, 송은이는 삼겹살, 김숙은 찜닭을 각각 선택했고 메뉴당 25명씩, 총 100명에게 공약 이행을 이행하기로 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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