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목격자’ 이성민/ 사진제공=NEW
영화 ‘목격자’ 이성민/ 사진제공=NEW
배우 이성민이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영화 ‘목격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목격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규장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민은 “원래 시나리오를 읽을 때 심각하게 더딘 속도로 읽는 편이다”라며 “‘목격자’는 굉장히 빨리 읽었다. 이야기 구조가 촘촘하고 탄탄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고 있는 나 조차도 몰입하게 되더라. 그런것이 호기심으로 연결 됐다”며 “독특한 점은 굉장히 일상적이다. 친근한 공간에서 친근한 캐릭터들이 겪는 극적인 상황이 매력적이다. 참여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폭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인 추격전을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8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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