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 / 사진=텐아시아DB
슈퍼주니어 려욱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군 생활을 마치고 10일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려욱은 37사단 군악대에서 21개월간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전역했다.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공원 미루나무 숲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악대에서 노래를 많이 했는데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려욱의 전역식에는 이른 아침부터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 동해, 시원도 현장을 찾아 려욱을 응원했다. 은혁은 “려욱이가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서 뿌듯하고 활동할 때마다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밝혔다.

려욱은 곧장 팬미팅을 열고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있는 SM타운 씨어터에서 팬미팅 ‘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Return to the little prince)’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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