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될 ‘너도 인간이니’ 17, 18회에서 과거부터 악연을 이어온 오로라(김성령)와 서종길(유오성)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예고됐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령이 유오성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자줏빛 투피스 정장을 입은 채 저택 정원에 들어선 오로라가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아는 체를 하는 서종길에게 매서운 눈빛과 함께 경고의 말을 날렸던 것. 과연 오로라가 서종길에게 전한 메시지는 무엇일지, 두 사람이 저택 정원에서 만나게 된 상황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5, 16회 방송에서는 정우가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을 찾은 오로라 앞에 20년 전 자신을 모질게 내쳤었던 시아버지 남건호(박영규)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이 오랜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어 영훈(이준혁)의 설득에 오로라가 PK그룹 자율주행차팀 팀장으로 들어갔다. 이에 오로라, 남건호와 서종길의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