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김정현과 황승언의 ‘분노 폭발 투 샷’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이 출연한다.
김정현과 황승언은 ‘시간’에서 각각 W그룹 총수의 아들이자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남자’ 천수호 역,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이자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을 맡았다. 재벌가 자제들의 정략적인 인연을 그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이끈다.
이와 관련 김정현과 황승언이 서로를 살벌한 눈빛으로 마주 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천수호(김정현)가 화가 난 채로 은채아(황승언)를 찾아와 파혼을 통보하자, 발끈한 은채아가 천수호를 홀로 남기고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다. 완벽해 보이는 두 사람 사이가 어떤 일을 계기로 틀어지게 됐는지가 관전포인트다.
이 장면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출판 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야외에서 펼쳐져 김정현과 황승언은 장시간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맞닥뜨려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보다 햇빛 아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정현과 황승언이 카메라가 돌아가는 촬영 시간보다 리허설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한다. 촬영 전 장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빈틈없는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김정현과 황승언이 그려낼 천수호와 은채아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간’은 ‘비밀’ ‘가면’의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이 출연한다.
김정현과 황승언은 ‘시간’에서 각각 W그룹 총수의 아들이자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남자’ 천수호 역,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이자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을 맡았다. 재벌가 자제들의 정략적인 인연을 그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이끈다.
이와 관련 김정현과 황승언이 서로를 살벌한 눈빛으로 마주 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천수호(김정현)가 화가 난 채로 은채아(황승언)를 찾아와 파혼을 통보하자, 발끈한 은채아가 천수호를 홀로 남기고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다. 완벽해 보이는 두 사람 사이가 어떤 일을 계기로 틀어지게 됐는지가 관전포인트다.
이 장면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출판 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야외에서 펼쳐져 김정현과 황승언은 장시간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맞닥뜨려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보다 햇빛 아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정현과 황승언이 카메라가 돌아가는 촬영 시간보다 리허설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한다. 촬영 전 장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빈틈없는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김정현과 황승언이 그려낼 천수호와 은채아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간’은 ‘비밀’ ‘가면’의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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