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주지훈이 영화 ‘공작’ 촬영을 위해 대만에 갔을 때 선배 배우들 때문에 설사를 할 뻔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공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윤종빈 감독,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대만 촬영 갔을 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막내인 제게 맛있는 걸 먹이겠다고 하면서 3~4일 동안 매일 음식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못 먹고 대만에 두 번째 촬영을 갔더니 나에게 그걸 먹었냐고 물었다. 못 먹었다고 했더니 ‘그걸 먹어야 설사를 하는데’라고 답했다”며 아찔한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공작’은 1990년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3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공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윤종빈 감독,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대만 촬영 갔을 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막내인 제게 맛있는 걸 먹이겠다고 하면서 3~4일 동안 매일 음식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못 먹고 대만에 두 번째 촬영을 갔더니 나에게 그걸 먹었냐고 물었다. 못 먹었다고 했더니 ‘그걸 먹어야 설사를 하는데’라고 답했다”며 아찔한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공작’은 1990년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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