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케치’의 이선빈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스케치’의 이선빈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JTBC ‘스케치’의 이선빈이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에게 한 발 다가선다.

지난 10회에서 유시현(이선빈), 유시준(이승주)은 강도식(이상홍)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20년 전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이들 남매 아버지의 수첩을 훔치려다가 이미 죽어있는 시신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강도식은 이를 박문기(손종학) 검사에게 모두 말했지만 박 검사가 믿어주지 않았다면서 “누군가 검사님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날 고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9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유시현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져 있다. “진짜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은 것 같다”며 다급하게 뛰어가기도 한다.

‘스케치’ 제작진은 “11화는 여러 미스터리가 해소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유시현 남매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유시준이 예지능력으로 제거하려는 거대한 암 덩어리, 더불어 강동수(정지훈)의 약혼녀 민지수(유다인)의 죽음에 얽힌 배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케치’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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