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웹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방송화면 캡처
사진=웹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방송화면 캡처
사진=웹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송은이와 정형돈의 음원 대결이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이하 ‘개가수 프로듀서’)은 송은이, 정형돈이 음원 기획부터 공개까지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는 웹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네이버TV와 브이(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현재까지 7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개가수 프로듀서’에서는 오는 7월에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계획을 접한 송은이,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빠듯한 일정에 난색을 표하면서도 즉시 팀을 꾸렸다.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송은이의 크루 ‘아이돌 전문가’는 개그우먼 박지선이었다. 박지선은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할 줄 알고 눈 뜨면 음원 순위를 확인해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돌을 대하는 예리한 눈으로 구성된 송은이 크루는 가수 윤종신의 ‘좋니’를 작곡한 작곡가 포스티노와 협업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의 크루도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밴드 엔플라잉의 보컬 유회승이었다. 유회승은 자신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하지만 이내 정형돈 크루는 예상보다 흑자를 내기 힘든 음원수익 구조를 접한 뒤 고민에 빠졌다.

박지선과 유회승은 자신들의 장점을 내세워 웃음을 선사했다. 각각 송은이·정형돈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