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를 맡은 한효주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했다.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한효주는 ‘인랑’에서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강동원 분)의 마음을 흔드는 ‘이윤희’를 통해 보다 더 깊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윤희는 통일선포 후 닥친 경제 위기로 사업에 실패하고 죽은 아빠가 물려준 작은 책방을 하며 혼자 살고 있는 인물. 임중경 눈 앞에서 죽은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로, 동생의 유품을 건네주기 위해 찾아온 임중경에게 끌린다.
임중경이 특기대원이란 사실을 알지만 서로 입장이 달랐을 뿐 그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며 임중경에게서 인간의 마음을 일깨운다.
한효주는 “이윤희는 혼돈의 시기에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다는 생존 의지를 가진 캐릭터다.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캐릭터로 매 순간순간 그 장면에서 날 것의 느낌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한효주는 ‘인랑’에서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강동원 분)의 마음을 흔드는 ‘이윤희’를 통해 보다 더 깊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윤희는 통일선포 후 닥친 경제 위기로 사업에 실패하고 죽은 아빠가 물려준 작은 책방을 하며 혼자 살고 있는 인물. 임중경 눈 앞에서 죽은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로, 동생의 유품을 건네주기 위해 찾아온 임중경에게 끌린다.
임중경이 특기대원이란 사실을 알지만 서로 입장이 달랐을 뿐 그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며 임중경에게서 인간의 마음을 일깨운다.
한효주는 “이윤희는 혼돈의 시기에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다는 생존 의지를 가진 캐릭터다.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캐릭터로 매 순간순간 그 장면에서 날 것의 느낌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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