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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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과거 아들을 1분 만에 출산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인형같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했다. MC 서장훈도 "오윤아 씨가 완벽한 황금비율로 유명한데 스스로 생각해도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고 물었다.

이에 오윤아는 "어머님들 앞에서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허리 라인, 골반이 괜찮은 것 같다. 타고나야 하는 건데 골반 라인이 있다 보니 운동을 해도 예쁘게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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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이 "골반 덕분에 1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오윤아는 "제가 골반이 보기에만 좋은 게 아니라, 어렸을 때 무용을 해서 고관절이 벌어질 때 산모들이 출산할 때 많이 아파하는데, 그게 저는 자연적으로 벌어져 있는 편이라 진통을 없이 아이를 낳을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오윤아는 "그랬는데 정말 1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이 장갑을 끼고 계시는데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도 힘주지 말라고 하더라. 담당 선생님이 못 오시고 옆방에 의사 선생님이 (급하게) 오셨다"고 웃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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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은 2시간 정도 한 것 같다며 오윤아는 "엄마도 그렇고 주변에서 '너 같은 사람이 자식을 10명 낳아야 한다'라고 했다"고 얘기했다.

신동엽 "몸매 관리 비결 중에 하나가 20년 전 산 바지를 입어보는 것이라고 한다"고 몸매 관리 에 대해 얘기하자 오윤아는 "저는 몸무게를 재지 않고 예전에 입었던 타이트한 옷들을 입으면서 체형이 어디가 변했고, 어디가 쪘는지를 확인하는 편"고 비결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민이를 두고 있다. 또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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