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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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아이지(B.I.G)의 벤지가 ‘할리우드 배우 전문 리포터’로 떠오르고 있다.

벤지는 지난 13일 오후 7월 개봉을 앞둔 기대작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인공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출연한 네이버 V라이브의 진행을 맡았다. 벤지는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의 이름을 한국어로 적은 우리나라 전통 부채를 선물로 준비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벤지는 V라이브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를 통해 소개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처럼 벤지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인터뷰를 전담해온 가수 에릭남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할리우드 전문 리포터’로 자리 잡고 있다. 연예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이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겸비해 꾸준히 러브콜을 받는다고 한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벤지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입학할 만큼의 뛰어난 음악 실력을 갖췄다. 여기에 재치 있는 진행 능력과 예능감까지 지닌 다재다능한 인물”이라며 “벤지가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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