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대만 배우 류이호가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 군의 팬을 자처하면서 “어릴 적 내 모습이 승재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류이호는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고지용, 고승재 부자의 집을 방문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류이호는 “내가 승재의 팬이다”라며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가 어릴 때 승재와 비슷했던 것 같다. 쌍꺼풀이 없어 보이지만 속쌍꺼풀이 있어서 눈이 큰 편이었고 (승재처럼) 공룡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류이호는 공룡 장난감을 갖고 놀며 승재와 친해졌다. 류이호가 영어로 “가장 좋아하는 공룡은 뭐냐” “이 공룡은 뭘 먹고 사냐”고 물으면 승재는 “공룡 알” “트리”라고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레이션을 맡은 아나운서 오상진은 류이호를 보고 “아빠보다 더 잘 놀아준다”고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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