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티저 영상 캡처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티저 영상 캡처
배우 윤주만이 오는 7월 방영될 tvN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윤주만의 소속사는 7일 “윤주만이 ‘연기변신을 위해 10kg 감량했다. 역할에 몰입하며 연기투혼을 펼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수려한 연출미로 ‘히트작 메이커’가 된 이응복 PD가 ‘태양의 후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이후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이다.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사회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윤주만은 극 중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의 오른팔 ‘유죠’ 역을 맡았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윤주만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였다.

2007년 SBS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를 통해 데뷔한 윤주만은 영화 ‘가비’ ‘퀴즈왕’ 드라마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환상거탑’ ‘도깨비’ 등에 출연했다.

‘미스터 션사인’에는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조우진, 김병철, 김민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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