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데뷔 11년 만에 솔로 음반을 내게 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솔로 활동 기회가 동생들에게 먼저 갔다”고 털어놨다.

유빈은 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가수 헤이즈, MC 강호동·이경규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을 찾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유빈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로 ‘양보’를 꼽으면서 “너무 욕심을 내면 하려고 해도 안 된다. 양보하고 배려하면 더 좋게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 데뷔가 늦어진 것도 이 같은 성향과 무관하지 않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늦게 솔로 활동을 시작한 유빈은 “나도 늘 솔로를 하고 싶었는데 (원더걸스에서) 맏언니다보니까 동생들을 챙기게 됐다. 그리고 기회가 동생에게 먼저 갔다. 항상 응원해주다가 이번에 (솔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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