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미미샵’ 예고화면/ 사진제공=JTBC4
‘미미샵’ 예고화면/ 사진제공=JTBC4
그룹 H.O.T. 토니안이 “전 여자친구가 바람피운 적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되는 JTBC4 ‘미미샵’에서 토니안과 산다라박은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꿈꾸는 손님을 맞는다. 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곧바로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는 손님의 사연에 토니안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일인 것처럼 분노한다.

앞선 녹화에서 토니안과 산다라박은 자신의 과거 연애사까지 털어놓으며 연애상담에 나섰다.

먼저 토니안은 과거 만나던 여자친구가 바람피운 적이 있다면서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다 나에게 걸렸지만 미안한 기색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헤어지고 3개월을 술을 마시며 힘들어했는데, 1년 후 바람피운 남자와 헤어지고 연락 와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 역시 자신의 연애사를 밝혔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 올 때는 완벽히 무시해야 한다”며 “그렇게 간만 보는 사람은 정말 때려주고 싶다”는 말로 손님의 마음을 달래줬다.

또한 이날 ‘미미샵’에서는 해외에서 온 빅뱅의 외국인 팬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산다라박은 빅뱅 승리와 깜짝 전화 통화를 준비했고, 승리는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도 “우리 다라 누나는 패션부터 메이크업, 헤어 등 모든 게 완벽해요”라며 산다라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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